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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인증서 완전 정리: REC vs EAC

energyplan 2025. 4.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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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플랜입니다😊
오늘은 재생에너지 인증서(REC와 EAC)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헷갈리는 재생에너지 인증서,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RE100, 탄소중립, PPA… 요즘 들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용어들이 많아지면서 EAC와 REC 역시 자주 혼동되는 대표적인 개념이 되었죠.

둘 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인증서라고는 하는데, 누구는 EAC를 쓰고, 또 누구는 REC를 쓴다고 하고…
심지어 어떤 기업은 둘 다 활용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도대체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재생에너지 인증서 EAC

 

EAC(Energy Attribute Certificate)는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내가 사용했어요!"를 인증해 주는 인증서입니다.

즉, 전기 자체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기가 재생에너지로 생산되었음을 증명해 주는 '환경적 가치'만 따로 인증하는 개념이죠.

 

주로 기업들이 RE100 이행을 위해 EAC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다음과 같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은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하고 있어요.”

🌍 나라별 대표 EAC 종류
지역/국가
인증서 이름
특징
유럽
GO
EU 전체에서 통용, 가장 보편적인 인증
영국
REGO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독자 운영하는 GO
국제 인증서
I-REC
국제표준, 한국 포함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 가능
북미
Green-e
미국 민간인증,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
싱가포르, 아시아 일부
TIGR
I-REC과 유사, 아시아에서 점점 확산 중

 

나라, 지역마다 제도 이름과 운영 기관이 다르지만

👉 모두 전력이 재생에너지에서 만들어졌음을 증명합니다!


재생에너지 인증서 REC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는

"내가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었어요!"를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증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제도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한 발전사업자에게 발급됩니다.

➡️ 발전소는 이 REC를 전력회사 등에 판매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정부는 이 REC를 활용해 전력회사들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전력회사 등 공급의무자가 전체 전력 판매량의 일정 비율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해야 하는 제도이며, 이 의무를 REC 구매로 충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이 REC를 구매하면?

👉 기업이 REC를 구매하면, 실질적으로 EAC를 구매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나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 “나는 REC를 구매해 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REC는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가 실제로 생산되었고, 그 전기를 누군가가 소비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REC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재생에너지 사용 이력을 공식적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

 

 

EAC와 REC의 차이점
구분
EAC
REC
의미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인증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는 인증
대상
소비자(기업 등)
발전사업자
활용
RE100, 탄소중립 보고
RPS 제도 이행
거래 범위
국제적 (I-REC 등)
국내시장 중심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사용 시
국제 RE100 인증용으로 많이 사용
REC 구매 시애도 EAC처럼 사용 가능

EAC와 REC의 차이점은 위와 같습니다.

💡 즉, REC도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라는 환경 가치를 인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REC를 구매하면 EAC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REC를 구매해 ESG 보고서나 탄소중립 실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REC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RE100 이행을 위해 I-REC과 같은 국제 인증서를 해외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국내 REC가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다면,

기업들이 굳이 해외 인증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 수 있겠죠.

 

 

재생에너지 인증서 EAC, REC 요약

 

☀️ EAC = “나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어요”라는 인증서 (RE100 참여 기업에 필수)

REC = “나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어요”라는 인증서 (국내 발전사업자용)

 

✔ 기업이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앞으로 국내 REC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 EAC처럼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요.

✔ 결국,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EAC와 REC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REC와 EAC는 재생에너지라는 하나의 큰 흐름 안에서 연결된 개념입니다.

정부, 기업, 그리고 발전소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생에너지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겠죠 😊

 

📢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언제든지 편하게 남겨주세요!
RE100, PPA, 탄소중립 같은 용어들도 앞으로 하나씩 쉽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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