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너지플랜입니다.
최근 태양광 업계에서는 양면형(바이페이셜) 모듈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BNPI의 개념과 논란의 배경, 그리고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양면형 태양광?


기존 태양광 패널은 전면의 셀에 태양빛이 닿을 때만 발전이 이루어지며, 후면은 활용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반면, 양면형(바이페이셜) 태양광 패널은 전면에서 직접적인 햇빛을 받아들이고, 후면에서는 지면이나 건물에 반사된 빛까지 흡수해 추가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 단면형 패널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면형 패널이 주목받는 이유
1. 발전 효율 향상
설치 환경에 따라 기존 단면형 대비 약 5~20%의 추가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설치 효율 극대화
같은 부지에서도 더 높은 발전량을 얻을 수 있어, 특히 도심 건물 옥상이나 협소한 부지에서 공간 활용 효율이 뛰어납니다.
3. 장기적 수익성 개선
추가 발전량은 곧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REC·SMP 판매 수익이 증가하면 투자 회수 기간이 단축되고, 전반적인 경제성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BNPI? 양면형 태양광
BNPI기준, 무엇이 달라지고 주목받는 이유는 뭔가요?
태양광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BNPI(Bifacial Nameplate Irradiance) 기준입니다.
그동안은 STC(Standard Test Condition)라는 국제 표준 조건을 바탕으로 모듈 성능을 측정해왔지만,
9월 20일 유예기간이 끝나면 앞으로는 BNPI라는 새로운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BNPI 측정조건

BNPI(Bifacial Nameplate Irradiance, 양면형 명판 복사조도)는
국제표준(IEC)에서 정한 양면형 모듈의 성능 측정 조건을 말합니다.
이는 전면 1,000 W/㎡ + 후면 135 W/㎡ 조건에서 양면 모듈의 정격출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STC(Standard Test Condition) 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BNPI 기준을 적용하면 기존 STC 방식보다 약 10%가량 더 높은 출력값이 산출될 수 있습니다.
☀️ STC와 BNPI 측정 방식의 차이점
STC(Standard Test Condition) 방식
→ 패널 정면에만 1000 W/㎡의 빛을 비춰 시험하는 방식으로, 후면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즉, 단면형 패널 기준의 전통적인 성능 측정 방식입니다.
BNPI(Bifacial Nameplate Irradiance) 방식
→ 패널이 정면에서 1000 W/㎡, 동시에 후면에서 135 W/㎡의 빛을 받는 조건에서 시험합니다.
이는 앞면은 직접 태양빛을, 뒷면은 바닥이나 주변에서 반사된 빛을 받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 따라서 양면형 패널이 실제 환경에서 낼 수 있는 발전량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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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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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W/㎡ 조건 = 햇빛이 아주 강하게 내리쬐는 표준 태양광 세기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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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되는 이유


예를 들어,
기존 STC 기준으로 100kW 발전소 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동일한 패널을 BNPI 기준으로 환산하면 110~115kW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허가받은 용량(100kW)을 초과한 것으로 간주되어, 발전소를 재설계하거나 일부를 철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량 감소는 발전소 수익성 저하, 투자 회수 기간 증가, 금융기관 대출 한도 축소,
REC 가중치 및 RPS 의무공급량 산정 과정에서의 혼선 등 여러 경제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NPI 도입이유

1. STC 기준의 한계
기존 STC 방식은 패널 전면 조건만 반영하기 때문에,
양면형 패널이 실제 현장에서 추가로 얻는 발전 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서류상 발전소 용량(허가 용량)과 실제 발전량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예상치 못한 발전량 초과
예를 들어 STC 기준으로 100kW 발전소 허가를 받았더라도,
양면 효과로 인해 실제 발전량은 110~115kW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력계통에 예상 이상의 전력이 공급되거나 계통 설비가 감당 가능한 용량을 넘어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 필요성
계통 여유가 부족한 지역에서 발전소가 예상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면 출력제어가 빈번해지고, 이는 전력망 안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결국 정부가 BNPI 기준을 도입하려는 목적은,
허가 단계에 실제 발전량에 더 가까운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혼선과 전력계통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정부(산업부)는 2025년 9월 20일부터 BNPI 기준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향후 입법예고, 의견 수렴, 최종 공포 과정에서 업계의 반발이 커질 경우,
시행 시기가 조정되거나 기존 사업자에게 예외 규정이 마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제도 개선 방향과 정부의 움직임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속에서 발전소 운영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드리겠습니다.
안정적인 운영과 더 큰 성장을 늘 응원합니다. 🌿

태양광 설치를 원하시거나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에너지플랜으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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